Dairy

20200309

porsche3486 2020. 3. 9. 01:11

 

 1.

 전세 계약 만료 기간이 점점 다가오고,

 부산 다른 곳은 집 값이 떨어진다고 난린데, 우리동네는 전세값이 올랐을 뿐이고,

 전세 보증금 올려 달라고 하면 금리도 바닥을 치는데 그냥 매매 해버려야겠다.

 인생 까짓것 뭐 있나-

 

 다만, 진급 하면 차 바꾸려 했는데..

 똥차 두 대가 좀 더 버텨주길 기도를-

 

 2.

 플랜A가 매매라면,

 플랜B는 타 지방으로 이주.

 몸 값은 올라가고, 집 값은 떨어지고, 아주 이상적인 방안 아닌가-

 

 3.

 코로라 확진자가 부산에는 오늘 0명이라고 하긴 하던데.

 딸래미도 차에서 잠들었겠다 드라이브로 공원을 둘러 보기로 했는데..

 무슨 놈의 사람들이 이렇게 많냐.

 이 상황에서 확진자수가 안정세를 찾았다고 떠들어 되는 저 정치인은 뭐하는 사람일까.

 

 결코 현정권이 일을 잘한다고 생각은 안한다.

 적어도 제1야당이라 떠들어대는 사람들보다는 몇배는 나은 것 같다.

 실제 대안은 커녕 현정권 물어 뜯기 바쁜 저 사람들은 머리가 그런 쪽으로 밖에 안돌아가는 것일까.

 정치를 하는 사람들이 멍청한걸까, 정치를 하면 멍청해지는 것일까.

 오히려 똑똑한건 박근혜 전대통령 시계를 차고 나와 사죄하며 혼란을 일으키고 있는 신천지 쪽이 아닐까-

 

 물어 뜯을 꺼면 확실하게 물어 뜯던가, 그게 아니라면 일 좀 하자.

 개학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방학 숙제 안했다고 징징 거리는 초딩같은 짓은 이제 그만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