Dairy

20201012

porsche3486 2020. 10. 12. 00:55

 

 1.

 물이 오래 고여있으면 썩는것은 당연한 이치.

 인생 최대 승부수를 띄워본다-

 

 2.

 최종 스트라이커로도 많이 뛰어봤고,

 최종 수비수로도 많이 뛰고 있다.

 두 포지션은 전혀 다를 것 같지만, 결국 한끗차이인 것 같다.

 골을 넣느냐, 골을 막느냐 그 차이다.

 크로스 패스가 문전으로 올 때, 발을 골대 쪽으로 향하느냐, 골대 바깥쪽으로 향하느냐 그 차이.

 그 행위를 위해 우리편을 이용 하고 체력을 안배 하며, 페이스 조절 하는 것은 앞에서 하느냐 뒤에서 하느냐의 차이다.

 

 문득 오늘 공을 차면서 공격수나 다시 해볼까..라는 생각이 들었다-