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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
코로나19 때문에 온세상이 시끄럽다.
사실 31번 감염자만 아니었어도 이렇게까지 심각해졌을까 싶다.
외부활동도 부산에 확진자가 나오지 않는 이상 제한적으로나마 할 예정이었다만.
아니나다를까 저번주 토요일기점으로 확진자가 2명이 발생하더니만,
기하급수적으로 많아지기 시작했다.
사실 저번주 경기도 타 팀과 경기가 잡혀있었다.
신원이 확실하지 못하다고 판단해서 의도적으로 불참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지만..
결과론적으로 경기는 취소되었다.
어쨌던 축구는커녕 외출도 못하고 있다.
아무것도 모르는 딸래미 녀석만 답답해 한다-
2.
토요일에 와이프차 점검차 정비소에 방문했다.
무려 15km 주행거리를 자랑하는 본인의 첫차다.
이래저래 정비할 건수가 있을것이라 생각했지만..
무려 수리비가 100만원 가까이 나왔다.
잔존 가치가 500만원이 채 안될텐데 수리비가 차 값의 20%라니 선뜩 고치기가 아까웠다.
얼마전 중고차를 타고 다니던 친구놈도 수리비가 이 정도 나오길래 신차로 갈아 탔다고 했다.
일단은 수리해서 타는것이 가장 싸게 친다고 판단해서 일단은 수리 하기로 결정은 했다.
다만, 이제부터 추가로 수선비가 발생한다면야 좀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다.
6년동안 내 발이 되어준 놈인데 아프다고 하니 마음이 썩 좋지는 않다-
일단 고친 이상 10만만 더 타보자.^^*